오랜만에 종각 종로타워 수퍼빈으로 향했는데 용량 초과로 이용할 수 없었다. 며칠 뒤엔 플라스틱 용량이 초과였다. 살짝 짜증이 났지만 그만큼 많이 이용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미리 수퍼빈 앱으로 투입량을 확인했어야 했는데, 다행히도 근처 종로구청 수퍼빈은 투입량이 넉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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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퍼빈을 이용해야 할까?
인도, 중국, 미국, 호주 등 대한민국은 넓은 땅을 가지고 있는 그들과는 사정이 다르다. 잔여 매립지량이 점차 줄고 있고, 추가적인 소각장을 설치하기엔 인근주민들의 반발과 대기환경 오염 등의 문제로 앞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 2021.1.1 부터는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대한민국은 더더욱 자원을 재활용해야 하는 당위성이 커졌다. clickworthy.tistory.com
1명이 버리는 플라스틱 연간 88㎏…매립할 땅조차 한계 달했다
■ 대한민국은 지금 ‘쓰레기 전쟁’ - 매립용량 훌쩍 넘는 배출량코로나 이후 생활폐기물 급증한국인 1인당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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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 재활용
전 세계에서 분리수거하면 대한민국이지만, 이 분리수거된 자원이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20%에 그치고 있다. (2019 그린피스 통계 기준. 한국 통계는 함정이 있다. 아래 기사 참고)
플라스틱 종류만 해도 20여 가지 넘어가고, 분리배출 하더라도 다시 또 재선별-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은 자원순환을 더 어렵게 만든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게 바로 수퍼빈 네프론 AI 로봇이다. clickworthy.tistory.com
자원순환 효율이 높은 깨끗한 PET병과 CAN을 수거하면 이용자는 1개당 10원을 보상받아 자원을 현금화할 수 있고, 반대로 수퍼빈은 학습할수록 더 정확하게 자원을 식별해서 수거하고, 수거된 자원들을 복잡한 과정 없이 자원을 재활용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clickworthy.tistory.comtory.com
수퍼빈 앱으로 위치와 투입량을 확인하자
2022.08 부터 종로구청 후문 주차장 쪽에도 수퍼빈이 설치되었다. 24시간 운영중. 수퍼빈 앱을 다운로드하면, 사진처럼 광화문 일대 종로 중심에 세 군데 슈퍼빈 네프론 기계가 설치된 걸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청 페트병, 종로타워는 페트병, 캔 둘 다 용량 초과로 확인된다. 미리 출발 전에 수퍼빈 앱으로 내 주변에 설치된 수퍼빈 위치와 실시간 투입 현황을 확인 후, 자원순환 환경활동에 동참해 보자.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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