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물 E.G.F 앰플 한두 달 바르고 이상하게 얼굴에 솜털이 가득해진 느낌이 들었는데, 그 시점에 지인이 내 얼굴 솜털을 언급하는 게 아닌가? 부작용인가 싶어서 검색하다가 탈모에 효과적이라는 글을 보았다. 곧장 I.G.F 앰플과 스칼프 토닉을 구매해 탈모관리를 시작했다.
머리털과 피부 관리만 해도 모두 미남 미녀
구글에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를 치면 많은 이미지가 나온다. 나의 경우 원래 숱이 많은 편이고 모발도 굵은 편에 가깝다. 다만 촘촘하던 가르마가 조금씩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고(여성형 탈모), 이마 양 옆이 점점 비워져 가는 것 같았다. (남성형 탈모. M자 형으로 빠지거나 정수리에서 탈모가 발생하는 O형.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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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뱅크 샐러드 유전자 검사에서 남성형 탈모에 불리한 유전자 4개를 가지고 있었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기안 84님도 고등학생때부터 탈모가 있어 20대 때부터 탈모약을 복용하며 관리했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머리털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기안 84님 팬입니다)클릭월씨 퍼가지 마세요
사용방법 및 후기
일단은 E.G.F를 두피에 바르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대체재인 I.G.F 앰플 (정가 14,800) 스칼프 토닉 (14,800), 추가로 천토수 쿨링 샴푸도 (19,800) 구매했다. 두피에 열감이 있으면 탈모를 가속화시킨다고 해서 두피열을 식혀주기 위해 구매했다. (시드물은 회원가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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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토수 쿨링샴푸 (+헤어트리트먼트)
- 머리 건조 후
- 스칼프 토닉
- I.G.F 앰플 (+MTS 롤러 많이 사용하는데 그냥 손으로 툭툭 흡수시켰다)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위 순서대로 과정을 지켰다. 천토수 쿨링 샴푸는 매일 사용했다. 다 귀찮을 때는 저녁에 I.G.F 앰플만이라도 수시로 이마 라인과 가르마에 바르고 잤다. 7/21 구매해서 제품 사용 후에 9/14일에 찍은 after 사진이다. 새로운 머리카락들이 자라나기 시작했고 이마 라인을 따라 미세하게 있던 잔털들도 진해졌다. 얼룩덜룩해 보이는 부분들이 전부 잔털들이다. 한 달에 평균적으로 머리카락이 약 1.5cm씩 자란다고 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테니 현재 새로 자라난 머리카락들 길이 약 2 ~ 4cm라고 가정하면, 제품 사용 결과라고 느꼈다. 클릭월씨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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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탈모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받고 약복용 + 모발이식으로 머리털을 지키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겠지만, 여성들은 탈모약을 잘못 먹었다가는 호르몬 문제로 큰일날 수 있다. 시드물로 효과가 없으면 안전하게 2% 미녹시딜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현재는 시드물 제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이 방법대로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할 예정이다. 클릭월씨
여성이라 할지라도 탈모 진행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전문적인 곳을 찾아가서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고 치료방향을 (주사, 모발이식 등) 설정하면서, 시드물 제품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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